2006년 7월 11일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스팅~

Englishman In New York 여러 버전 중 가장 맘에 든다. 유투브에서도 이 버전에 대해 칭찬일색 이던데..
아무튼 멜로디가 좋다고만 생각했던 이 곡의 독특한 탄생 배경이 있다고 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Sting의 1987년 앨범
<Nothing Like the Sun>에 수록된 Englishman in New York 에서의 영국인은 유명한 괴짜 Quentin Crisp라고 한다.
Quentin Crisp는 영국의 작가이자 배우로 그의 자서전 출판 후 1970년대의 게이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986년 후반에
Sting은 Crisp가 사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 방문해 1920~1960년대의 동성애를 혐오하는 영국에서의 삶이 동성애자에게
어떠했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충격을 받은 동시에 그에게 매료된 Sting은 곡을 쓰기로 결심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문장을 포함하는... :)


It takes a man to suffer ignorance and smile,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 이 사람이 바로 Quentin Crisp인데 Englishman In New York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Posted by 클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