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man In New York 여러 버전 중 가장 맘에 든다. 유투브에서도 이 버전에 대해 칭찬일색 이던데..
아무튼 멜로디가 좋다고만 생각했던 이 곡의 독특한 탄생 배경이 있다고 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Sting의 1987년 앨범
<Nothing Like the Sun>에 수록된 Englishman in New York 에서의 영국인은 유명한 괴짜 Quentin Crisp라고 한다.
Quentin Crisp는 영국의 작가이자 배우로 그의 자서전 출판 후 1970년대의 게이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986년 후반에
Sting은 Crisp가 사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 방문해 1920~1960년대의 동성애를 혐오하는 영국에서의 삶이 동성애자에게
어떠했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충격을 받은 동시에 그에게 매료된 Sting은 곡을 쓰기로 결심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문장을 포함하는... :)
It takes a man to suffer ignorance and smile,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 이 사람이 바로 Quentin Crisp인데 Englishman In New York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I like my toast done on the side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난 커피는 안 마셔요, 홍차를 주세요
토스트도 같이요..
내가 말할 때, 액센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난 뉴욕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See me walking down Fifth Avenue
A walking cane here at my side
I take it everywhere I walk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고급 상점가를 따라 걷고 있는 날 봐요
내 옆엔 지팡이가 있죠
내가 걸을 때마다 들고 다녀요
난 뉴욕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에요
If "manners make the man" as someone said
Then he's the hero of the day
It takes a man to suffer ignorance and smile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가 말한 대로,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면,
그 사람은 아마 이 시대의 영웅일 거에요
한 사람으로 하여금 무시와 비웃음을 감당해야 하게 만드니까요
사람들이 뭐라하든 간에 당신 자신이 되야 해요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에요
Modesty, propriety can lead to notoriety
You could end up as the only one
Gentleness, sobriety are rare in this society
At night a candle's brighter than the sun
겸손과 예절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죠
아무도 없이 혼자가 되어 버릴 수도 있어요
친절함과 온화함은 여기선 정말 보기 힘들죠
밤의 촛불이 태양보다 밝은 것 처럼..
Takes more than combat gear to make a man
Takes more than license for a gun
Confront your enemies, avoid them when you can
A gentleman will walk but never run
사람을 만드는 건 무기를 만드는 것 보다 힘들어요
총기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힘들죠
적에게 맞서야 해요, 하지만 피할 수 있을 땐 피해야 해요
신사는 걸었으면 걸었지 절대 뛰지 않아요
If "manners make the man" as someone said
Then he's the hero of the day
It takes a man to suffer ignorance and smile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가 말한 대로,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면,
그 사람은 아마 이 시대의 영웅일 거에요
한 사람으로 하여금 무시와 비웃음을 감당해야 하게 만드니까요
사람들이 뭐라하든 간에 당신 자신이 되야 해요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I'm an alien
I'm a legal alien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난 이방인이에요
합법적인 이방인..
난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에요
New york city can be so pretty from a birds eye view Because up there Yeah, thats where I first kissed you 뉴욕은 멀리 위에서 보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여기 위에서 당시과 첫키스를 했기 때문이죠 A modern day romance A perfect performance Acting like two fools Saying silly things Whisper sweet nothings Like young lovers only do 현대적 로맨스 완벽한 퍼포먼스였죠 마치 두명의 바보처럼 행동하고 실없는 얘기들을 하고 달콤하지만 의미없는 말을 속삭였어요 오직 젊은 연인들만이 그러듯이 I was shaking You were breathtaking Like the Empire state 난 떨고 있었어요 당신은 정말 굉장했어요 마치 Empire state 빌딩처럼 My voice was so far Not quite sinatra Singing songs so great 내 목소리는 노래를 정말 잘하는 프랭크 시나트라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어요 The clock struck one The night still very young In the city that never sleeps 시계가 한시를 치고 잠들 줄 모르는 이 도시의 밤은 아직 한창이었어요 Then a whirlwind blew When I first kissed you Nearly swept me Swept me off my feet 그때 당신과 첫키스를 했을 때 폭풍같은 감정이 밀려왔어요 나를 거의 휩쓸어 가버릴 그런 감정이 When I first kissed you That's when I knew I was in love Because up there Yeah, thats where I first kissed you 당신과 첫키스를 했을때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어요 저 위에서 제가 당신과 첫키스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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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때 좋아했던 팝송이다.
학습지에 딸려오는 영어 테이프에 일부분만 녹음 되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노래 제목도 모르고 어떻게든 듣고는 싶었기에...
그냥 테이프를 계속 돌려 앞 부분만 무한 반복해서 들었다. ^^;;
늦은 밤 이 노랠 배경 삼아 눈을 감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
정말 감미로운 팝송~ㅋ